2023-10-23 원정근 연구위원 한시의 고향을 찾아서 17 두보杜甫의 시「달밤(月夜)」 두보(712-770)의 자는 자미子美이고, 호는 소릉少陵이다. 본적은 호북성 상양이지만, 하남성 궁현에서 태어났다. 조부는 초당기의 시인 두심언杜審言(645-708)이다. 두보는 「강가에서 강물이 바닷물과 같은 기세를 만나 잠시 짧게 짓노라(江上値水如海勢聊短述)」에서 “성질이 편벽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