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2 강시명 연구위원 미셸 푸코 《담론과 권력》 미셸 푸코의 《담론과 권력》 (판테온 북스, 1980) POWER/KNOWLEDGE Selected Interviews and Other Writings 1972-1977 들어가는 말 우리는 정말 많은 말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강연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칼럼이 쏟아지며, 유튜브와 SNS에는 […]
2025-12-17 강시명 연구위원 라마나 마하리쉬의 《후 앰 아이》 라마나 마하리쉬의 《후 앰 아이》 (스리 라마나쉬라맘, 2008) 《후 앰 아이》는 1902년, 한 구도자가 라마나 마하리쉬(1879–1950)에게 던진 질문과 그에 대한 응답을 기록한 16쪽 분량의 작은 책으로, 자아 탐구의 핵심 […]
2025-10-28 이재석 연구위원 『논어』, 반 권으로 천하를 다스리다 “반부논어치천하半部論語治天下!” 이 말은 원元나라의 희곡작가 고문수高文秀의 잡극雜劇 「우상황遇上皇」에 나오는데, 그 유래는 송나라 때의 문인 나대경羅大經(1196~약 1252)의 수필집 『학림옥로鶴林玉露』에서 시작되었다. 북송의 재상 조보趙普(922~992)가 학식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자, 자신의 정치적 성공이 『논어』의 […]
2025-07-28 이영 연구위원 중화의 경계에서 조선을 묻다 : 박지원의 『熱河日記』 『열하일기』는 어떤 책인가? 『열하일기(熱河日記)』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문인인 연암 박지원(朴趾源, 1737~1805)이 1780년(정조 4년), 청나라 건륭제의 칠순을 축하하기 위한 사절단의 일원으로 연경(燕京, 현재의 베이징)과 열하(熱河, 현재 중국 허베이성 청더)를 다녀오며 보고 […]
2025-05-27 원정근 연구위원 한국사를 움직인 책들 : 서경덕의 『화담집』 화담은 어떤 사람인가 화담花譚 서경덕徐敬德은 황진이, 박연폭포와 함께 송도삼절松都三絶이라고 불리었다. 그는 1489년에 세상에 태어나서 1546년에 죽은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이다. 남명 조식(1501-1572)과 함께 16세기를 대표하는 사림파의 처사이다. 사림파는 중앙정계에 진출하지 않고 […]
2025-02-14 김현일 연구위원 현전하는 최고最古의 사서 《삼국사기》 한국에는 삼국시대에 지어진 사서는 안함로의 《삼성기三聖記》라는 짧은 글을 제외하면 현재 남아 있는 것이 없다. 그런데 신라, 고구려, 백제 등 삼국이 모두 각기 역사서를 편찬하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고구려에는 《유기留記》라는 […]
2024-12-31 김선주 연구위원 한국사를 움직인 책들 : 『고려사』 『고려사高麗史』는 어떤 책인가? 『고려사高麗史』는 조선전기 문신 김종서金宗瑞·정인지鄭麟趾·이선제李先齊 등이 왕명으로 고려시대 전반에 관한 내용을 정리하여 편찬한 역사서로,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와 함께 고려왕조(918-1392)의 역사를 가장 충실하게 담고 있는 대표적인 역사서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
2024-11-29 노종상 연구위원 왕의 스승 국존國尊이 기록한 역사서 삼국유사 고려 25대 왕인 충렬왕(재위 1274~1308) 시대에 국존國尊을 지낸 보각국사普覺國師 일연一然(1206∼1289)이 1280년 무렵에 편찬한 『삼국유사』에는 고대 사회의 역사, 종교(불교)와 함께 문학, 예술, 풍속, 언어 등과 같은 다양한 사상事象들이 기록되어 있다. ‘유사遺事’의 […]
2024-07-16 김현일 연구위원 피터 히더, 《로마제국 최후의 100년》 피터 히더, 《로마제국 최후의 100년》 (이순호 역, 뿌리와 이파리, 2008) 세 대륙에 걸친 세계제국 로마의 멸망은 많은 역사가들의 관심을 끈 문제이다. 18세기 영국의 유명한 역사가 에드워드 기번의 명저 […]
2023-05-10 김현일 연구위원 니얼 퍼거슨의 《시빌라이제이션》 니얼 퍼거슨의 《시빌라이제이션》 (21세기북스, 2021) 니얼 퍼거슨은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역사가이다. (이름을 스펠링과는 달리 ‘닐’로 발음한다고 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이스라엘 역사가 유발 하바리와 견줄 수 있을 정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