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메르 시대를 종식시킨 셈족의 두 제국

수메르 시대를 종식시킨 셈족의 두 제국 수메르 문명은 역사상 가장 오랜 문명으로 알려져 있다. 대략 기원전 3500년경부터 이 문명이 출현하였다고 한다. 수메르의 가장 오랜 도시인 우루크(에레크라고도 한다)가 세워지기 시작한 것이 그 시기였다. 수메르 인들은 […]

서양사산책 5. 터키인들의 뿌리 오구즈 족

터키인들의 뿌리 오구즈 족 돌궐 제국은 한 때는 몽골 초원으로부터 중앙아시아를 거쳐 카스피 해 연안까지 지배한 대제국이었다. 그러나 돌궐 제국은 6세기 중반에서부터 8세기 중반까지 200년을 넘기지 못했다. 그것도 659년부터 682년까지 20여 년 동안은 국가가 사라지고 당나라의 지배를 받았다. 단명하다고는 […]

서양사산책 4. 구약성서 속의 신비의 인물 멜기세덱

구약성서 속의 신비의 인물 멜기세덱 기독교 구약성서의 〈창세기〉는 크게 나눠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지창조로부터 대홍수에 이르는 창세역사와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 즉 족장들(patriarchs)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창세기〉의 전체 50개 장 가운데 11장부터가 모두 아브라함, 이삭, 야곱 삼대에 […]

서양사산책 3. 스키타이 왕국의 흥망성쇠

스키타이 왕국의 흥망성쇠 김현일 (상생문화연구소 연구원) 고대의 유목민하면 얼핏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 흉노와 스키타이이다. 흉노는 사마천의 《사기》 열전에 〈흉노전〉이라는 장이 따로 있을 정도로 한나라 때 중요한 역할을 한 북방유목민이었다. 흉노가 중국사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진시황이 중국을 […]

유목민 이야기 60회 타타르 인

■유목민 이야기 60회 타타르 인 러시아는 크림 한국을 병합한 후 타타르 인들을 러시아에 통합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무엇보다도 타타르 귀족(미르자)의 마음을 사기 위해 노력하였는데 원칙적으로 러시아 귀족(러시아어로 ‘드보리안스트보’라고 한다)과 대등한 존재로 만들려고 하였다. 러시아에서는 표트르 […]

유목민 이야기 59회크림 한국의 합병

□유목민 이야기 59회 크림 한국의 합병 러시아의 돌고루키 장군의 군대가 크림 한국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페레코프 요새를 점령한 것은 1771년 6월 25일이었다. 요새는 900 명 가까운 병력이 지키고 있었는데 러시아 군의 공격에 오래 견디지 못하고 항복하였다. 후방에 있던 3만 5천에 달하는 […]

유목민 이야기 58회 토트 남작

□유목민 이야기 58회 토트 남작 18세기 후반 크림 한국에 대한 기록을 남겨놓은 서양인이 있다. 프랑스 귀족인 프랑수아 드 토트(1733-1793)이다. 프랑수아 토트의 부친은 헝가리 출신이었는데 어떤 연유에서였는지 오스만 제국에 망명하였다가 프랑스로 귀화하였다. 16세기 이후 […]

유목민 이야기 제56회 크림 반도의 노예무역

■유목민 이야기 56회 크림 반도의 노예무역 크림 한국이 세워진 직후부터 크림 한국은 모스크바 공국에게는 큰 골칫거리였다. 전쟁에서 잡은 러시아인 포로들을 카파로 데려가 노예상인들에게 넘기니 엄청난 돈을 만질 수 있었던 것이다. 크림 한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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