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2 철학에세이 13 시원의 사상가 파르메니데스 (2) 시원의 사상가 파르메니데스 –존재와 사유는 동일하다– (2) 에온 엠메나이의 이중성은 존재가 “비은폐로부터 비은폐된 것으로” 들어서며, 존재자는 그 존재의 밝게 드러남에서 “이미 비은폐된 것으로”(Was heißt Denken?) 존재하는 사태였다. 이런 사정은 『동일성과 차이』(Identität und Differenz)에서 다음과 같이 말해진다. “존재는 [존재자를] 넘어, 자신을 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