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6 노종상 연구위원 천년의 약속 9 제4장 귀촉도 9 “아직 낮인데, 귀촉도가 왜 벌써 우는 걸까!” 진표는 뜨악한 생각이 들어 혼잣말로 뇌었다. 곁눈질로 보니까 용행자는 여전히 좌선 삼매에 빠져 있었다. 진표는 다시 마음을 챙겨 좌선에 들어가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