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0 김현일 연구위원 유목민 이야기 43회 페골로티의 《상업편람》 ■유목민 이야기 43회 페골로티의 《상업편람》 프란체스코 페골로티(Francesco Pegolotti, 1290-1347)는 피렌체의 무역회사이자 은행이었던 ‘바르디 상사’(Compagnia dei Bardi)의 직원이었다. 유명인사는 아니다. 그러나 그는 네덜란드의 안트베르펜, 영국 런던 그리고 키프로스에서 바르디 상사의 상사원으로서 무역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