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落下! 우리가 살고 죽는 곳으로

하이데거는 『사유란 무엇인가?』에서 흔히 사유와 동일시되는 표상함(Vorstellung)에 대해 묻는다. 그는 이때 지식이 많은 오만이 아니라 무지의 조심스러움이란 이유를 달아 비학문적으로 문제에 접근한다. 표상함(Vorstellung)을 ‘앞에’(vor)와 동사 ‘세우다’(stellen)으로 해체한다. 그리고서는 한 꽃피는 […]

철학에세이 6 하이데거의 80회 생일에 부친 한 일본인의 축사 2

하이데거 80회 생일에 부치는 한 일본인의 축사祝辭(2) 그러나 하이데거의 사유와 함께 사정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의 사유를 통해 물을 가치가 있게 된 것은 이미 언제나 우리 자신인 바입니다. 그래서 비객관적인 방식으로 우리에게 어떻게든 이미 이해되고 있으며, 또한 […]

철학에세이 5 하이데거의 80회 생일에 부친 한 일본인의 축사 1

하이데거 80회 생일에 부치는 한 일본인의 축사祝辭(1)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을 가장 먼저 자국어로 번역한 나라는 어디일까? 일본이다. 그러면 하이데거를 다룬 최초의 에세이라고 광범위하게 간주되는 글은 어디서 먼저 발표되었을까? 역시 일본이다. 1924년 타나베 하지메(Tanabe Hajime)가 일본어로 작성한 「현상학의 새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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