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3 노종상 연구위원 『환단고기』』 위서론 비판 1회 | 『환단고기』는 위서인가? – 알 림– 노종상 박사의 연구논문 「『한단고기』위서론 비판」을 나누어 싣는다. 이 논문은 『세계환단학회지』6권2호(세계환단학회)에 발표했던 논문을 수정, 보완한 연구이다. 노종상 박사는 비교문화 비교문학을 전공한 중견학자다. 고려대 대학원에서 한국근대소설의 선구자 이광수, 중국 근대소설의 선구자 루쉰 그리고 일본 근대소설의 […]
2019-04-19 김현일 연구위원 유목민 이야기 60회 타타르 인 ■유목민 이야기 60회 타타르 인 러시아는 크림 한국을 병합한 후 타타르 인들을 러시아에 통합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무엇보다도 타타르 귀족(미르자)의 마음을 사기 위해 노력하였는데 원칙적으로 러시아 귀족(러시아어로 ‘드보리안스트보’라고 한다)과 대등한 존재로 만들려고 하였다. 러시아에서는 표트르 […]
2019-04-12 김현일 연구위원 유목민 이야기 59회크림 한국의 합병 □유목민 이야기 59회 크림 한국의 합병 러시아의 돌고루키 장군의 군대가 크림 한국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페레코프 요새를 점령한 것은 1771년 6월 25일이었다. 요새는 900 명 가까운 병력이 지키고 있었는데 러시아 군의 공격에 오래 견디지 못하고 항복하였다. 후방에 있던 3만 5천에 달하는 […]
2019-03-29 김현일 연구위원 유목민 이야기 58회 토트 남작 □유목민 이야기 58회 토트 남작 18세기 후반 크림 한국에 대한 기록을 남겨놓은 서양인이 있다. 프랑스 귀족인 프랑수아 드 토트(1733-1793)이다. 프랑수아 토트의 부친은 헝가리 출신이었는데 어떤 연유에서였는지 오스만 제국에 망명하였다가 프랑스로 귀화하였다. 16세기 이후 […]
2019-03-15 김현일 연구위원 유목민 이야기 제57회 러터 전쟁 □유목민 이야기 57회 러터 전쟁 러시아와 투르크는 이반 4세 시대(1547-1584)에 처음으로 싸웠다고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다. 당시 오스만 제국의 재상 소콜루는 돈 강과 볼가 강을 연결하는 운하를 건설하여 흑해에서 카스피 해로 해상운송로를 만들려는 거창한 […]
2019-03-08 김현일 연구위원 유목민 이야기 제56회 크림 반도의 노예무역 ■유목민 이야기 56회 크림 반도의 노예무역 크림 한국이 세워진 직후부터 크림 한국은 모스크바 공국에게는 큰 골칫거리였다. 전쟁에서 잡은 러시아인 포로들을 카파로 데려가 노예상인들에게 넘기니 엄청난 돈을 만질 수 있었던 것이다. 크림 한국의 […]
2019-02-27 김현일 연구위원 유목민 이야기 55회 오스만 투르크의 속국이 된 크림 한국 ■유목민 이야기 55회 오스만 투르크의 속국이 된 크림 한국 크림 한국이 오스만 투르크를 크림 반도에 끌어들인 것은 하지 기레이가 카파 정벌을 하기 위해서였다. 흑해 무역의 거점도시였던 카파는 제노아 인들이 제4차 십자군 […]
2019-02-12 김현일 연구위원 유목민 이야기 제54회 러시아 제국의 카자흐 스텝 지배 ■유목민 이야기 54회 러시아 제국의 카자흐 스텝 지배 카자흐스탄 지역은 엄청 광대한 지역이다. 한반도의 12배가 넘는 면적으로 그 위치도 러시아 카라반이 페르시아, 인도, 중국, 중앙아시아 칸국들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러시아 카라반의 […]
2018-12-18 김현일 연구위원 유목민 이야기 제53회 오렌부르크 요새 ■유목민 이야기 제53회 오렌부르크 요새 푸가초프 반란(1773-1775)을 이야기로 다룬 푸쉬킨의 소설 《대위의 딸》은 명작들을 모아놓은 세계명작전집에 더러 들어 있다. 문학적 감수성이 둔해서 그런지 필자는 푸쉬킨의 이 소설은 그렇게 대단한 작품이라는 인상은 받지 […]
2018-12-18 김현일 연구위원 유목민 이야기 제52회 카자흐와 러시아 ■유목민 이야기 제52회 카자흐와 러시아 카자흐 인들의 역사는 15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남시베리아로부터 시르다리야 강에 걸친 광대한 초원지역에는 ‘우즈벡’이라고 불린 사람들이 유목생활을 하고 있었다. 투르크화된 몽골족과 킵차크 족들이 섞여 있었던 이 유목민들은 이슬람교를 믿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