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민 이야기 38회 카르피니 사절

* 유목민 이야기 38회 카르피니 사절 바투가 금장한국을 통치하던 시기(1227-1256)에 교황 사절 카르피니가 몽골 제국에 파견되어 유럽에서 몽골의 수도가 있던 카라코룸까지 왕래하였다. 이탈리아인 요한 카르피니(이탈리아어로는 조반니 델 카르피네)는 교황 이노켄티우스 4세 같이 […]

유목민 이야기 37회 킵차크 한국

■유목민 이야기 37회 킵차크 한국 몽골 제국에 속한 여러 한국들 가운데 가장 서쪽에 위치한 나라, 그러므로 유럽사와 직접적인 관계를 가졌던 나라가 킵차크 한국이다. 킵차크 한국은 앞서 본 칭기스칸의 장남 주치의 영토 즉 ‘주치 울루스’로부터 […]

▣유목민 이야기 36회 몽골 족의 서방 원정 2

▣유목민 이야기 36회 몽골 족의 서방 원정 2 주치의 차남 바투에게 주어진 땅은 엄밀하게는 경계가 확정되어 있지 않았다. “볼가 강 너머 몽골 군의 말발굽이 닿는 데까지”라고 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적어도 […]

유목민 이야기 35회 몽골 족의 서방 원정 1

▣유목민 이야기 35회 몽골 족의 서방 원정 1 몽골 족이 처음부터 유럽을 공격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칭기스칸은 금나라를 멸망시키고 곧 중앙아시아 지역의 카라키타이(중국 사서에서는 서요라고 한다)를 정벌하였는데 원래 카라키타이는 거란족이 세운 나라였지만 칭기스칸 […]

유목민 이야기 34회 셀주크 투르크의 기원을 찾아 : 오구즈 투르크

■유목민 이야기 34회   셀주크 투르크의 기원을 찾아 : 오구즈 투르크 오늘날 터키 공화국이 위치하고 있는 땅을 고대 서양인들은 ‘소아시아’ 혹은 ‘아나톨리아’라고 불렀다. 아나톨리아는 해가 뜨는 땅이라는 그리스 말이다. 그리스인들이 볼 때 소아시아 지역은 그들의 동쪽에 위치해 있었으니 […]

유목민 이야기 33회 러시아 연대기에 보이는 쿠만 족

■유목민 이야기 33회 러시아 연대기에 보이는 쿠만 족  쿠만(Cuman) 족은 페체네그 족의 뒤를 이어 11세기 중반부터 13세기 초까지 흑해 북안과 남러시아 일대의 스텝 지역을 지배한 투르크계 유목민 집단이다. ‘쿠만’이라는 이름은 그리스와 라틴 사료에서 사용된 […]

유목민 이야기 31회 카자르 제국

■유목민 이야기 제31회 카자르 제국 6세기 중반에 세워진 돌궐 제국은 오래 지속하지 못했다. 내부적 권력투쟁에 더해 중국의 분열정책이 돌궐의 운명을 재촉하였다. 초기에 돌궐 제국은 나름대로의 권력분할 제도를 마련해두었다. 앞서 본 것처럼 돌궐 제국 […]

유목민 이야기 29회 마자르 정복사를 담고 있는《헝가리인들의 행적》

■유목민 이야기 29회 마자르 정복사를 담고 있는 《헝가리인들의 행적》 마자르족의 초기 역사에 대해서는 앞에서도 소개한 비잔틴 황제인 콘스탄티노스 포르퓌리게네토스의 ????제국통치론???? 외에도 13세기 초에 헝가리인 관료가 저술한 책이 있다. 라틴어로 된 이 책의 제목은 ‘Gesta Hugarorum’인데 우리말로는 ‘헝가리인들의 행적’ 정도가 […]

유목민 이야기 28회 마자르족의 스페인 원정(942)과 레흐펠트 전투(955)

■유목민 이야기 28회 마자르족의 스페인 원정(942)과 레흐펠트 전투(955) 마자르족은 헝가리 평원에 자리 잡은 후에 서유럽 지역에 대한 원정을 계속 하였는데 그것은 헝가리 원정과는 달리 영토를 점령하여 지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

유목민 이야기 27회 마자르족의 판노니아 정복

 ■유목민 이야기 27회   마자르족의 판노니아 정복 894년 즉 앞서 말한 프레슬라브 회의가 있었던 다음해 불가리아의 시메온 칸은 그의 군대를 이끌고 비잔틴 제국의 국경을 넘었다. 이유는 비잔틴 황제 레오 6세가 불가리아 상인들에게 부여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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