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31 정원식 연구위원 일본의 안보전략 변화 방패와 창 모두 갖춘 보통국가 일본의 등장… 우리의 준비는? (본 칼럼은 필자가 2022년 12월 28일자 한겨례신문 기고한 칼럼을 가필 보완한 것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22년 12월 16일 내각회의에서 ‘적 […]
2022-12-22 원정근 연구위원 한시의 고향을 찾아서 16 한시의 고향을 찾아서 16 『시詩‧빈풍豳風‧동산東山』 내 동산에 가서, 오래오래 돌아오지 못했네. 내 동쪽에서 돌아올 제, 가랑비 보슬보슬 내렸네. 내 동쪽에서 돌아가건만, 내 마음 서쪽을 슬퍼하네. 평복을 지어, 다신 하무를 물지 […]
2022-12-22 전원철 연구위원 육가야 연맹의 탄생과 가야(김해)김씨의 유래 2 우선 가락국과 대가야국의 기원에 관해 고려 초에 편찬한 《사기》와 <유사> 류를 비롯하여 그 뒤 조선 시대에 기록한 여러 사서들 중 《기언》의 상기 부분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최치원崔致遠이 지은] “〈석이정전釋利貞傳〉에 이르기를, “대가야는 초기에 신녀神女가 있었는데, 이비가夷毗訶에게 […]
2022-12-22 원정근 연구위원 한시의 고향을 찾아서 15 한시의 고향을 찾아서 15 『시詩‧패풍邶風‧식미式微』 『시‧패풍‧식미』는 수자리 나간 사람이 아내가 애타게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고픈 심정을 담은 시다. 훗날 당나라의 시인 왕유王維는 이 시를 활용하여 「위천 땅의 농가(위천전가渭川田家)」라는 시를 지어 집으로 되돌아감의 중요성을 […]
2022-12-09 「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 29 삼일신고의 수행(5) 귀환歸還의 상향도–성통광명性通光明 (3) 수행의 3단계는 몸에서 세 손길로 작동하는 ‘삼진’을 꿰뚫어서 본연의 ‘하나’로 만들어 ‘성통광명性通光明’, 즉 ‘광명에 통하는 성性’을 향해 나아가는 수련이다. 여기에서 꿰뚫는다는 뜻은 물론 ‘삼진’에 달통達通한다는 것이요, ‘하나’로 만든다는 것은 전변轉變된 ‘삼진’이 생명의 본체로의 회귀回歸, 즉 ‘살아 있는 광명한 신’으로 […]
2022-12-06 황경선 연구위원 철학자들, 그들의 깊은 사유와 ‘웃픈’ 삶 21 마르크스 (4) 4. 위대성에 비해 너무나 적게 주목받은 여성 런던으로의 망명과 동시에 마르크스 가족의 비극은 시작된다. 가장家長은 전혀 안정된 수입을 갖지 못했다. ‘뉴욕 데일리 트리뷴’ 같은 신문에 글을 발표하는 등의 기고 […]
2022-11-30 김현일 연구위원 신선의 길을 추구한 신라의 천재 최치원 태모 고수부님은 증산도 교단을 처음 세우신 분이다. 증산 상제님이 어천 한 2년 뒤인 1911년의 일이었다. 성도들이 태모님에게 교 이름을 무엇으로 정할지 여쭈었다. 고수부님은 “천하를 통일하는 도인데 아직 때가 이르니 […]
2022-11-10 Oleksandr Ishchuk Between East and West: Trypillian culture and its place in civilizational processes (Part III) The migration of Indo-Europeans from the East to the West is often discussed in European and American publications. In particular, in the book “History of the English”, researchers Robert Makram, […]
2022-11-09 Oleksandr Ishchuk Between East and West: Trypillian culture and its place in civilizational processes (Part II) Studying the sites in the Talyanka settlement, experts came to the conclusion that the walls of the first floor of the buildings were in the form of a log cabin. […]
2022-11-08 김현일 연구위원 올렉산더 이슈추크 박사의 “동방과 서방 : 동유럽 트리필리아 문화와 문명사에서 갖는 위치” 상생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본 연구소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올렉산더 이슈추크 박사는 우크라이나의 키이우(키예프) 국립박물관에서 근무하는 고고학자이다. 그는 한국에도 와서 우크라이나 고고학에 관한 발표를 한 적이 있으며 우리에게 여러 번에 걸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