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8 유철 연구윈 증산도 진리 ‘원시반본(原始返本)’에 대한 단상(1) 우리는 일상적 대화에서 ‘네 인생의 모토가 뭐니?’라고 물을 때가 있고 또 그런 질문을 받기도 한다. 이 말은 너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산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혹은 인생의 목적이 무엇이냐는 뜻이다. 즉 […]
2024-03-05 김현일 연구위원 문명사를 개척한 수메르 수메르문명을 세운 수메르인들은 자기들 나라를 ‘키엔기’라 하였다. ‘키’는 갈대, ‘엔’은 주인 혹은 지배자 그리고 ‘기’는 땅, 그래서 ‘갈대 지역의 주인 땅’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는 미국의 저명한 수메르 전문가 새무얼 크레이머(1897-1990) […]
2023-12-20 김현일 연구위원 동학을 되돌아본다 동학은 1860년 경주 사람 수운 최제우가 상제님의 말씀을 듣는 종교적 체험으로부터 탄생하였다. 상제님의 말씀은 일년 이상 계속되었다. 상제님은 당신이 내리는 영부와 주문으로 사람들을 질병에서 건져내고 사람들을 가르치라고 하였다. 수운은 이 […]
2023-10-24 김현일 연구위원 윌리엄 괴츠만의 《금융의 역사》 1 윌리엄 괴츠만의 《금융의 역사》 (위대선 역, 지식의 날개, 2019) (1) 은광과 아테네의 번영 윌리엄 괴츠만의 금융사 책은 우리말로는 ‘금융의 역사’라는 제목을 달고 출간되었지만 원제는 ‘Money Changes Everything’이다. 돈이 모든 것을 […]
2023-09-20 류한나 연구원 에벤크족의 곰 신앙과 최고신의 기원 에벤크족의 곰 신앙과 최고신의 기원 (Культ медведя у эвенков и проблема генезиса представлений о верховных духах) 이 글은 아르카디 아니시모브(Аркадий Анисимов)의 저서 『에벤크족 종교와 원시신앙의 역사적 기원과 발전 문제에 대하여(Религия […]
2023-07-27 전원철 연구위원 투르크의 기원과 한민족과의 형제관계 2 흉노와 딩링(테렉-위구르) 두 가지 이상 종족이 함께 나라를 이룬 흉노국 앞서 돌궐이 흉노의 후손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오늘날 투르크 민족의 일부라는 또 다른 민족이 있다. 바로 키르기즈인들이다. 이들도 흉노의 일부이다. […]
2023-07-25 류한나 연구원 퉁구스족의 이동과 기원 퉁구스족의 이동과 기원의 역사(구전口傳 설화를 중심으로) (Ранние стадии этногенеза и миграции тунгусов в эпических традициях эвенков) 저자: 러시아 문헌학 박사 알렉산드르 바를라모브(Александр Варламов) 게재학술지: 《북동부연합대학교 통보》 (Вестник Северо-Восточного федерального университета […]
2023-07-18 전원철 연구위원 투르크의 기원과 한민족과의 형제관계 1 최근 6.25 보훈의 달이기도 한 작년 6월 에르도안 정부의 터키는 국가와 민족명을 ‘튀르키예’로 바꾸었다. 1 ‘터키’와 ‘튀르키예’ 국명의 어원인 ‘투르크’의 뜻 이 나라의 새로운 국명인 ‘튀르키예’라는 말의 뿌리는 ‘튀르크(Türk)’에서 온다. […]
2023-07-04 정원식 연구위원 한일 간 독도문제의 본질은 냉엄한 국제정치의 논리 # 본 칼럼은 필자가 지난 6월 23일(금) 사단법인 《대한사랑》이 ‘국경사(國境史) 연구로 반도사관(半島史觀)을 혁명한다’ 라는 주제로 주최한 ‘2023 대한국제학술문화제’에서 ‘한일 간의 독도문제’가 발발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과 그 배경을 밝히는 『샌프란시스코대일평화조약과 미국의 […]
2023-06-16 노종상 연구위원 천년의 약속 9 제4장 귀촉도 9 “아직 낮인데, 귀촉도가 왜 벌써 우는 걸까!” 진표는 뜨악한 생각이 들어 혼잣말로 뇌었다. 곁눈질로 보니까 용행자는 여전히 좌선 삼매에 빠져 있었다. 진표는 다시 마음을 챙겨 좌선에 들어가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