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8 류은희 연구위원 독일의 귀족 성씨 1 독일에도 영국처럼 귀족이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있지만 그러나 공식적으로 법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매스컴에서 종종 독일 귀족가문 일원들의 행보가 보도되는 것을 보면,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영지와 성(城), 막대한 재력, 유럽의 오랜 […]
2023-04-28 문계석 연구위원 한민족의 소도 문화 7 소도의 변천사 (4) ④ 삼신을 수호하는 삼시랑三侍郞, 국자랑國子郞 혹은 천지화랑天指花郞 소도의 주체는 ‘낭가郞家’이다. 여기에서 ‘랑郞’이라 함은 “삼신을 수호하는 관료[朗者卽三神護守之官也]”라는 뜻이다. 이로부터 낭가는 국가의 최고 통치자인 천황으로부터 직접 인정을 […]
2023-04-20 문계석 연구위원 한민족의 소도 문화 6 소도문화의 변천사 (3) ③ 대시전의 환웅전, 국조삼신을 모시는 삼성전三聖殿, 불교의 대웅전大雄殿 소도로 지정된 산골짜기에는 신단이 있다. “산골짜기에 나무를 심고 토단을 쌓는 것을 신단이라고 말한다[在山谷而植木爲土壇者 曰 神壇]”(『태백일사』 「신시본기」). 신단은 […]
2023-04-17 김현일 연구위원 기독교 성서에 나오는 이스라엘 족보 기독교의 바이블에는 족보가 네 군데 나온다. 구약성서에 두 곳, 신약에 두 곳이다. 신약성서에 나오는 것은 예수의 족보이다. 신약성서의 첫 번째 책인 마태복음과 세 번째 책인 누가복음이다. 아마 신약성서를 읽으려고 마태복음을 […]
2023-04-11 노종상 연구위원 천년의 약속 5 제3장 용의 아들 3) 차량은 두 대로 움직였다. 나와 미륵팀 총무 정지원이 탄 SUV 차량은 김현 교수가 운전하였다. 아니, 미륵팀이 김교수의 차에 신세를 지고 있었다. 서울대 사학과 출신으로 […]
2023-04-11 문계석 연구위원 한민족의 소도 문화 5 소도문화의 변천 (2) 제천의식祭天儀式의 변화 상고시대에 한민족의 제천의식은 하늘에 계신 지존의 삼신일체상제님을 주신主神으로 숭상하고, 신을 맞이하는 종교적인 행사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국통國統과 종통宗統의 계승자로 ‘천제의 아들[天帝之子]’임을 천명하는 정치적인 전례典禮이기도 […]
2023-04-06 노종상 연구위원 천년의 약속 4 제3장 용의 아들 1) 금산사 미륵전에서 실로 오랜만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까마득히 높은 곳에서 중생의 세계를 바라보고 있는 미륵불을 잠깐씩 올려다보며 이미 망각의 저편으로 아득히 사라진 화두 대신 […]
2023-03-31 문계석 연구위원 한민족의 소도 문화 4 소도문화의 변천 (1) 단군조선의 말기에 접어들자 소도문화는 시대적 상황에 걸맞게 점차 확대 분파分派되고, 여러 지역으로 뻗어나가 토착화되면서 지역마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변전變轉되기에 이른다. 변전의 중요한 특징은 크게 세 […]
2023-03-17 문계석 연구위원 한민족의 소도 문화 3 『환단고기桓檀古記』에서 전하는 소도의 용례 (2) ⑤ 소도에 설치된 국자랑國子郞 혹은 천지화랑天指花郞 “(13세 흘달단군屹達檀君은) 재위 20년 무술년에 소도를 많이 설치하고, 천지화를 심었다. 혼인하지 않은 자제들에게 독서와 활쏘기를 익히게 하였는데, 이들을 […]
2023-03-17 김현일 연구위원 노르만 정복과 영국의 성씨 영국에서 노르만 정복 이전에는 성을 쓰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그냥 별명을 덧붙여 이름을 불렀다. 노르만 정복 때부터 소수의 제후들이 자신들의 영지 이름을 성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영국사 책을 보면 1066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