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1 황경선 연구위원 철학에세이 25 ‘왜’라고 묻지 마라 – 1) 어쩌다 우리는 물길의 하류에서 수원水源을 구하게 됐을까? ‘왜’라고 묻지 마라 – 1) 어쩌다 우리는 물길의 하류에서 수원水源을 구하게 됐을까? “어떻게 살았냐고 묻지를 마라. 이리저리 살았을 거라 착각도 마라.” 가수 진성이 부른 ‘태클을 걸지마’의 노랫말이다. 이미 ‘안동역에서’를 통해 대중적으로 알려졌지만, 특히 재작년부터 일기 시작한 트로트 붐에서 각광을 […]
2021-07-01 김현일 연구위원 수메르 시대를 종식시킨 셈족의 두 제국 수메르 시대를 종식시킨 셈족의 두 제국 수메르 문명은 역사상 가장 오랜 문명으로 알려져 있다. 대략 기원전 3500년경부터 이 문명이 출현하였다고 한다. 수메르의 가장 오랜 도시인 우루크(에레크라고도 한다)가 세워지기 시작한 것이 그 시기였다. 수메르 인들은 […]
2021-06-16 문계석 연구위원 「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 19 조식調息 【「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19)】 “총명하고 밝은 사람은 느낌을 멈추고, 호흡을 고르게 하고, 접촉을 금하고, 오직 한 뜻으로 행하고 삼망을 고쳐서 삼진에 이르면, 삼신의 조화의 기틀이 크게 발휘하느니, (삼신의) 성에 통하고 공업을 완수하는 것이 이것이다[哲 止感 […]
2021-06-01 정원식 연구위원 ‘한미 미사일 지침’ 폐기와 한국 2 ‘한미 미사일 지침’ 폐기와 한국 2 상생문화연구소 정원식 박사 4. 한미 미사일 지침’ 폐기에 합의 한 미국의 속셈은? 지난 5월 21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미국 존 바이든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
2021-05-31 정원식 연구위원 ‘한미 미사일 지침’ 폐기와 한국 1 ‘한미 미사일 지침’ 폐기와 한국 1 상생문화연구소 정원식 박사 지난 2021년 5월 21일(워싱턴 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 공동 기자회견에서 “기쁜 마음으로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 사실을 전합니다”라고 […]
2021-05-27 황경선 연구위원 철학에세이 24 주객 분리의 ‘망령亡靈’ (3) “헤엄치며 살길” 주객 분리의 ‘망령亡靈’ 3. “헤엄치며 살길” 하이데거는 새롭지만 오래된, 다시 말해 ‘또 다른 시원’의 사유를 ‘숙고’(sinnen, sinnan; besinnen)라 부른다. 이러한 호명과 함께 하이데거는 그 말에 담긴 시원적 의미를 건져 올린다. 그럼으로써 표상이나 이론이 아닌 혹은 그 […]
2021-05-25 황경선 연구위원 철학에세이 23 주객 분리의 ‘망령亡靈’ (2) 최고의 행복은 숙고에 주객 분리의 ‘망령亡靈’ 2. 최고의 행복은 숙고에 앞에서 우리는 다음의 사실을 확인했다. 현존하는 것의 대상성이 존재로 이해되면서 현존하는 존재자가 인식 주체를 마주한 대상이 되는 운명은 사물과 접하는 통로가 표상함으로 축소되는 것과 궤를 같이한다. 현실적인 […]
2021-05-24 황경선 연구위원 철학에세이 22 주객 분리의 ‘망령亡靈’ (1) 철학을 농락한 주객분리 주객 분리의 ‘망령亡靈’ 1. 철학을 농락한 주객분리 ‘주객분리라는 망령이 서구 유럽을 시작으로 지금은 전지구적으로 배회하고 있다.’ 마르크스가 엥겔스와 함께 작성한 ‘공산당 선언’의 유명한 첫머리를 빌려 주객 분리에 대한 하이데거의 입장을 표현해 보았다. 지나치게 과격한 것은 […]
2021-05-07 문계석 연구위원 「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18) 「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18) “총명하고 밝은 사람은 느낌을 멈추고, 호흡을 고르게 하고, 접촉을 금하여 오직 한 뜻으로 행하고, 삼망을 고쳐서 삼진에 이르면, 삼신의 (조화의) 기틀이 크게 발휘하느니, (삼신의) 성에 통하고 공업을 완수하는 것이 이것이다[哲 止感 調息 禁觸 一意化行 […]
2021-05-04 문계석 연구위원 「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 17 생노병사의 괴로움 「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17) 생노병사生老病死의 괴로움 “창생은 선한 마음과 악한 마음, 맑은 기운과 탁한 기운, 돈후한 정기와 천박한 정기가 서로 뒤섞인 경계의 길을 따라 제멋대로 달리면서, 태어나고 성장하고 노쇠하고 병들어 죽는 고통의 나락으로 떨어지느니라[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