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에세이 8-9 에소테릭 하이데거 (2) 사유의 침묵, (3) 해명-발현

에소테릭(esoteric) 하이데거?! 2. 이성이 발언하면 사유는 침묵한다. 2) 존재는 비–근거(Ab-grund)인 심연深淵(Abgrund) 하이데거가 말하는 존재는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가 이렇게 저렇게 관계 맺는 모든 존재하는 것들에서 가장 먼저 알려지는 것이다. 모든 것들은 우선 있고 나서 무엇, 무엇이며 어떻게… 등등이다. 존재 덕분에 […]

한시의 고향을 찾아서 3. 맹호연孟浩然의 「이른 추위에 강가에서 느낀 바가 있어(조한강상유회早寒江上有懷)」

3. 맹호연孟浩然의 「이른 추위에 강가에서 느낀 바가 있어(조한강상유회早寒江上有懷)」 【제목풀이】 이 시의 제목은 「조한강상유회早寒江上有懷」이다. 이 시는 맹호연이 차가운 강가에서 마음에 느낀 바가 있어 지은 것이다. 맹호연이 40세 이후 장강 하류 지역을 떠돌 때 지은 시로 추정된다. 나뭇잎 […]

의열단장 약산 김원봉 선생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의열단장 약산 김원봉 선생에 대한 오해와 진실                                                 지난 6월 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 제65주년 현충일 추념식은 작년 추념식과는 다르게 큰 논란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지나갔다. 작년 현충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추념사가 사회적으로 […]

「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 3 삼일신고의 전래과정

「삼일신고」의 전래과정 상생문화연구소 연구위원 문계석 「삼일신고」는 언제 출현하여 동방 한민족에게 전해지게 되었던 것일까? 이 물음에 대해서 정확한 사료를 추적하여 체계적으로 밝혀내기란 아마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다만 한민족의 정통사서 『환단고기』 「삼성기전三聖紀全」 하편下篇에서 전하는 바에 의거해 보면, 그 […]

「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 2 전문해석

「삼일신고」의 전문全文에 대한 간략한 해석 문계석 연구원 『환단고기桓檀古記』 『태백일사太白逸史』 「소도경전본훈蘇塗經典本訓」(안경전 역주)에 의거해 볼 때, 한자漢字로 쓰여진 「삼일신고」는 총 366자字로 이루어져 있고, 다섯 장[五章]으로 분장되어 있다. 이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이 해석하여 개괄해볼 수 있다 : 1장章은 36자로 “허공虛空”을 정의하고 […]

「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 1

「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 (1) 문계석 연구원 진아眞我가 되는 길을 밝힌 「삼일신고三一神誥」 ‘진아’란 무엇인가? 글자 그대로 말하면 이는 ‘참된 나’란 뜻이다. 이를 좀 더 확장하면 ‘우주적인 본체로서의 참된 나[大我]’를 가리킬 수도 있다. 그런 사람은 어떤 존재를 두고 […]

김구, “상해 임시정부는 보천교에 많은 빚을 졌다”

김구, 상해 임시정부는 정읍 ‘보천교’에 많은 빚을 졌다 정원식 (상생문화연구소 연구위원) 101년 전 1919년 4월 11일은 3.1운동을 계기로 현 대한민국 건국의 초석을 쌓은 상해임시정부 수립 제101주년을 맞는 날이다. 상해임정은 해방될 때까지 26년 5개월 간 상해와 항주, 남경, 중경으로 이동하며 일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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