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민 이야기 41회 “칭기즈칸의 손자” 일칸 훌레구

■유목민 이야기 41회 “칭기즈칸의 손자” 일칸 훌레구 훌레구(1218-1265)는 칭기즈칸의 손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칭기즈칸의 막내 아들인 톨루이의 셋째 아들이었다. 톨루이의 아들들은 모두 세계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는데 첫째는 앞에서 이야기한 몽케 […]

유목민 이야기 38회 카르피니 사절

* 유목민 이야기 38회 카르피니 사절 바투가 금장한국을 통치하던 시기(1227-1256)에 교황 사절 카르피니가 몽골 제국에 파견되어 유럽에서 몽골의 수도가 있던 카라코룸까지 왕래하였다. 이탈리아인 요한 카르피니(이탈리아어로는 조반니 델 카르피네)는 교황 이노켄티우스 4세 같이 […]

▣유목민 이야기 36회 몽골 족의 서방 원정 2

▣유목민 이야기 36회 몽골 족의 서방 원정 2 주치의 차남 바투에게 주어진 땅은 엄밀하게는 경계가 확정되어 있지 않았다. “볼가 강 너머 몽골 군의 말발굽이 닿는 데까지”라고 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적어도 […]

유목민 이야기 34회 셀주크 투르크의 기원을 찾아 : 오구즈 투르크

■유목민 이야기 34회   셀주크 투르크의 기원을 찾아 : 오구즈 투르크 오늘날 터키 공화국이 위치하고 있는 땅을 고대 서양인들은 ‘소아시아’ 혹은 ‘아나톨리아’라고 불렀다. 아나톨리아는 해가 뜨는 땅이라는 그리스 말이다. 그리스인들이 볼 때 소아시아 지역은 그들의 동쪽에 위치해 있었으니 […]

유목민 이야기 32회 페체네그 족

■유목민 이야기 32회 페체네그 족 앞에서 본 대로 마자르족을 그 원주거지에서 밀어내어 판노니아 평원으로 이주하게 만든 것은 페체네그인들이었다. 비잔틴인들의 기록에는 ‘파치나코이’ 혹은 ‘파치나키타이’로 표기되어 있는데 ‘페체네그’라는 말은 동슬라브인들이 부른 이름이다. 콘스탄티노스 포르뤼로게네토스 황제는 그의 《제국통치론》에서 페체네그인들의 원주거지를 아틸 […]

유목민 이야기 29회 마자르 정복사를 담고 있는《헝가리인들의 행적》

■유목민 이야기 29회 마자르 정복사를 담고 있는 《헝가리인들의 행적》 마자르족의 초기 역사에 대해서는 앞에서도 소개한 비잔틴 황제인 콘스탄티노스 포르퓌리게네토스의 ????제국통치론???? 외에도 13세기 초에 헝가리인 관료가 저술한 책이 있다. 라틴어로 된 이 책의 제목은 ‘Gesta Hugarorum’인데 우리말로는 ‘헝가리인들의 행적’ 정도가 […]

유목민 이야기 26회 불가리아 제국의 기독교화

 ■유목민 이야기 26회 불가리아 제국의 기독교화 불가르족은 다뉴브 하류에 정착하여 국가를 건설한 이후 그 전통적인 신앙을 상당 기간 유지하였다. 물론 불가르족의 고유한 종교라는 것이 ‘텐그리’라고 불리던 천신에 대한 숭배 말고는 자세한 내용이 잘 […]

유목민 이야기 25회 비잔틴과 불가리아 : 불가리아 제1제국의 흥망

■유목민 이야기 25회 비잔틴과 불가리아 : 불가리아 제1제국의 흥망 비잔틴 제국과 국경을 마주한 불가리아는 무엇보다 스텝의 기마전사 국가였다. 이들의 뛰어난 전투력은 한편으로는 비잔틴에게 큰 위협이 되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필요한 경우에는 도움을 요청할 수 […]

유목민 이야기 24회 불가리아를 세운 훈족의 후예들

■유목민 이야기 24회 불가리아를 세운 훈족의 후예들 앞에서도 보았듯이 불가르족은 아바르 제국의 지배하에 있다가 630년대 중반 쿠브라트라는 인물의 주도 하에 아바르 제국에 반기를 들고 독립하여 나라를 세운 족속이다. 쿠브라트가 세운 대(大)불가리아는 물론 오늘날의 […]

유목민 이야기 23회 아바르 제국과 프랑크 제국

■유목민 이야기 23회 아바르 제국과 프랑크 제국 앞에서 본대로 아바르 제국은 사실상 옛 훈 제국을 그대로 재건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아시아계통의 기마전사들이 유럽의 여러 족속들을 지배한 양상은 똑 같았다. 그런데 훈 제국이 […]

EnglishFrenchGermanItalianJapaneseKoreanPortugueseRussianSpanishJavane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