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6 황경선 연구위원 철학자들, 그들의 깊은 사유와 ‘웃픈’ 삶 29 : 프리드리히 니체, 망치를 든 철학자(4) 4.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니체의 대표작으로 꼽히고 있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Also sprach Zarathustra)』(이하 『차라투스트라』)란 작품이 이 시기에 출간돼 나온다. 1883년 라팔로에 머무르면서 불과 며칠 만에 책의 1부를 […]
2023-06-16 노종상 연구위원 천년의 약속 9 제4장 귀촉도 9 “아직 낮인데, 귀촉도가 왜 벌써 우는 걸까!” 진표는 뜨악한 생각이 들어 혼잣말로 뇌었다. 곁눈질로 보니까 용행자는 여전히 좌선 삼매에 빠져 있었다. 진표는 다시 마음을 챙겨 좌선에 들어가려고 […]
2023-06-13 황경선 연구위원 철학자들, 그들의 깊은 사유와 ‘웃픈’ 삶 28 : 프리드리히 니체, 망치를 든 철학자(3) 3. ‘루 살로메’, 그것은 운명의 잔인함 이 무렵 니체에게 삶은 지옥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두 군데의 두통과 고통스런 구토를 일으키는 편두통의 엄습으로 그는 몇 주간을 침대에서 누워 지낸다. 시력은 약해지고, […]
2023-06-13 김현일 연구위원 이스라엘 여신 문화의 자취 고대 이스라엘인들은 유일신관을 만들어 내었다. 기독교 및 이슬람의 신관은 이스라엘 유대교의 유일신관을 고스란히 계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고대 이스라엘인들이 처음부터 다른 신들의 존재를 부정한 것은 아니고 주변 다른 민족들의 […]
2023-06-08 노종상 연구위원 천년의 약속 8 제4장 귀촉도 7 개암 조실 도융스님이 백제부흥운동의 지도자 도침의 상좌였다는 말을 들은 진표는 자신의 귀를 의심하였다.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는 표정이었다. 숲속 작고 외딴 암자인 개암의 한 켠 퇴설당에서 외로이 […]
2023-06-02 황경선 연구위원 철학자들, 그들의 깊은 사유와 ‘웃픈’ 삶 27 프리드리히 니체, 망치를 든 철학자(2) 2. 쇼펜하우어, 바그너와의 인연 다른 위대한 사상가들에 비교하면 단지 사소한 정도의 철학적 지식만을 갖고 있던 니체는 라이프치히 대학에 입학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우연히 한 책방에서 아르투어 […]
2023-05-30 김현일 연구위원 수메르의 금융제도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최초로 문명을 일으킨 수메르인들은 기록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남겨놓았다. 설형문자라는 문자를 발명했을 뿐 아니라 갈대 펜으로 쐐기문자를 점토판에 써넣는 방식으로 문서를 만들어 보관하였다. 이러한 점토판은 마르면 거의 돌처럼 딱딱해진다. […]
2023-05-25 황경선 연구위원 철학자들, 그들의 깊은 사유와 ‘웃픈’ 삶 26 프리드리히 니체, 망치를 든 철학자(1) 1. 인간 본질은 이성이 아니라 의지 독일 사상가 중 그는 최악의 평판을 가지고 있다. 그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벌써 기분을 상하게 하기에 충분하다. ‘프리드리히 빌헬름(프리츠Fritz)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그는 […]
2023-05-23 노종상 연구위원 천년의 약속 7 제4장 귀촉도 4 진표가 출가하기 2년 전이었다. 그러니까 열세 살 때였다. 그날 진표는 진내마와 함께 집을 나서 서남쪽으로 얼마 가지 않아 변산 개암開巖(지금의 개암사)에 도착하였다. 개암은 변산반도의 중턱에 […]
2023-05-16 노종상 연구위원 천년의 약속 6 제4장 귀촉도 1) 미륵존불 미륵존불 미륵존불 미륵존불 미륵존불 미륵존불⋯ 그날도 진표 행자는 법당에서 홀로 미륵존불을 부르며 오체투지를 하고 있었다. 1천 일 수행정진 중에 두 달이 지났고, 그날도 벌써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