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2 유철 연구위원 증산도 진리 ‘원시반본(原始返本)’에 대한 단상(2) “처음처럼” 이란 말은 우리 일상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또 자주 사용되는 하나의 모토라고 할 수 있다. 이미 그 말은 우리들에게 격언이나 표어처럼 알려져 있었다. 그래서인지 일반 가정에서도 “처음처럼”이란 말을 […]
2024-03-08 유철 연구윈 증산도 진리 ‘원시반본(原始返本)’에 대한 단상(1) 우리는 일상적 대화에서 ‘네 인생의 모토가 뭐니?’라고 물을 때가 있고 또 그런 질문을 받기도 한다. 이 말은 너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산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혹은 인생의 목적이 무엇이냐는 뜻이다. 즉 […]
2024-03-05 김현일 연구위원 문명사를 개척한 수메르 수메르문명을 세운 수메르인들은 자기들 나라를 ‘키엔기’라 하였다. ‘키’는 갈대, ‘엔’은 주인 혹은 지배자 그리고 ‘기’는 땅, 그래서 ‘갈대 지역의 주인 땅’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는 미국의 저명한 수메르 전문가 새무얼 크레이머(1897-1990) […]
2023-12-20 김현일 연구위원 동학을 되돌아본다 동학은 1860년 경주 사람 수운 최제우가 상제님의 말씀을 듣는 종교적 체험으로부터 탄생하였다. 상제님의 말씀은 일년 이상 계속되었다. 상제님은 당신이 내리는 영부와 주문으로 사람들을 질병에서 건져내고 사람들을 가르치라고 하였다. 수운은 이 […]
2023-10-30 원정근 연구위원 한시의 고향을 찾아서 19 한시의 고향을 찾아서 19. 두보의 시 「등고登高」 두보의 나이 53세에 지은 오언 「절구絶句」 두 수가 있다. 아름다운 봄날의 정경과 지나가는 봄을 아쉬워하며 지은 시다. 긴 봄날에 강과 산은 […]
2023-10-30 황경선 연구위원 철학자들, 그들의 깊은 사유와 ‘웃픈’ 삶 34 : “하나의 별을 향해 가는 것, 오직 그것뿐!” -마르틴 하이데거 (5) “하나의 별을 향해 가는 것, 오직 그것뿐!” -마르틴 하이데거 5. 은둔과 침묵의 나날 1933년 아돌프 히틀러의 집권은 사상가가 이같은-물론 전적으로 평화적인-믿음을 더욱 공고하게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된다. 10개월 […]
2023-10-30 황경선 연구위원 철학자들, 그들의 깊은 사유와 ‘웃픈’ 삶 33 : “하나의 별을 향해 가는 것, 오직 그것뿐!” -마르틴 하이데거 (4) “하나의 별을 향해 가는 것, 오직 그것뿐!” -마르틴 하이데거 4. 인간만이 실존한다 시간의 본질에 대한 더 깊은 인식을 얻기 위해 하이데거는 인간 본질 안에 있는 이 밀실을 열어젖힌다. […]
2023-10-25 황경선 연구위원 철학자들, 그들의 깊은 사유와 ‘웃픈’ 삶 32 : “하나의 별을 향해 가는 것, 오직 그것뿐!” -마르틴 하이데거 (3) “하나의 별을 향해 가는 것, 오직 그것뿐!” -마르틴 하이데거 3. 시간의 심연으로 하이데거의 사상이 세계 도처에서 논의되고 있음에도, 정작 그에게서는 세계에서 흔히 유행하고 있는 것이라고는 전혀 찾아 볼 […]
2023-10-25 원정근 연구위원 한시의 고향을 찾아서 18 두보의 시 「석호촌의 관리(石壕吏)」 당 숙종 건원 2년(759) 곽자의 등이 60만 대군의 토벌군이 업성에서 안록산의 반란군을 포위하였다. 그러나 토벌군의 지휘부가 통일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사명의 구원병에 의해 대패하였다. 당 왕조는 […]
2023-10-24 황경선 연구위원 철학자들, 그들의 깊은 사유와 ‘웃픈’ 삶 31 : “하나의 별을 향해 가는 것, 오직 그것뿐!” -마르틴 하이데거 (2) “하나의 별을 향해 가는 것, 오직 그것뿐!” -마르틴 하이데거 2. 후설과의 만남 하이데거 가족의 생활 형편은 흔히 “몹시 곤궁한 편”이란 완곡한 말로 애매하게 표현되고는 한다. 바로크양식의 성 마르틴 성당에서 보잘 […]